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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 준우승
김주형 선수는 2024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미국 현지 골퍼들과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대회는 비록 메이저 대회는 아니지만, 막대한 상금을 자랑하는 특급 대회로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회입니다.
김주형은 대회 기간 동안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첫날부터 선두 자리를 지키면서 내심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마지막 날 막판 스코티 셰플러에게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연장전에서 김주형의 세컨드샷이 벙커에 빠지며 보기를 기록했고, 반면 파를 기록한 셰플러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김주형은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대회는 코네티컷주 크롬웰에 위치한 TPC 리버 하일랜즈에서 열렸습니다.
이 코스는 피트 다이(Pete Dye)가 설계한 도전적인 코스로, 김주형선수의 정확성과 일관성에 잘 맞는 코스였습니다.
김주형은 롱게임과 숏게임 모두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관중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66타를 기록하며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살아난 뒷심의 셰플러에게 결국 아쉬운 역전패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주형 외에도 임성재와 김시우 등 한국 선수들도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임성재는 최종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고, 김시우는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한국 골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우승 기대감을 높이게 만든 대회였습니다.
김주형의 이번 준우승은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그의 뛰어난 경기력과 도전 정신은 앞으로도 그가 프로 골프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할 것을 증명해 낸 경기였습니다.
앞으로의 김주형선수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겠습니다.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대회 김주형 준우승
대회명: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대회 기간: 2024.06.20. ~ 06.24.
대회 코스: TPC 리버 하이랜즈 파70, 6835야드
전대회 우승자: 키건 브래들리 (미국)
총상금: $20,000,000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 (미국)
우승상금: $3,600,000 (46억6천만원)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순위 및 상금 안내
1위
선수명: 스코티 셰플러 (USA), -22
상금: $3,600,000 (₩4,680,000,000)
2위
선수명: 김주형 (KOR), -22
상금: $2,160,000 (₩2,808,000,000)
공동 3위
선수명: 임성재 (KOR), 톰 호기 (USA), -20
상금: $1,160,000 (₩1,508,000,000)
공동 5위
선수명: 악쉐이 바티아 (USA), 저스틴 토마스 (USA), 토니 피나우 (USA), 패트릭 캔틀레이 (USA) , -18
상금: $702,500 (₩913,250,000)
공동 9위
선수명: 브라이언 하먼 (USA), 셰인 로리 (IRL), -17
상금: $520,000 (₩676,000,000)
대한민국 선수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